{사진}나오토 후카사와 사무실_2



나오토씨 사무실 방문 사진 두번째. 나오토씨의 사무실이나 디자인은 모두 순수한 느낌이 난다. 색상도 형태도 더할것도 뺄것도 없다는 것이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의 의미인것 같다. 굉장히 순수하면서도 유머있고 작위적인 것이 특징인데 저런 물건들은 하얗고 깨끗한 전시공간 같은 환경에서 임팩트를 발휘하겠지만 일상의 느낌들을 재배합해서 진공과 같은 환경으로 옮겨온 것이다. 한번 숨을 들이쉴 만큼 생각하라 명령하는 물건들인데, 저런 물건들과 일상이 마구 섞이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게 된다. 소파 사이에 쳐박힐 빨간 리모콘을 생각하니 조금 불쌍하다.참 나오토씨도 원래 IDEO에서 일하다 일본으로 돌아간 것이라 한다.


pooroni @ 05/05/09 00:12 | Permalink | →etc. - photos | Trackbacks | Comments

Ʈ ּ :
http://pooroni.com/zz/rserver.php?mode=tb&sl=218

Comments

̸ ::          йȣ ::  
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