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20951



겨울이 되고 나서는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아침에 찬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니 좋았는데 귀와 발은 정말 시렸다. 여전히 겨울은 제일 맘에 안드는 계절이긴 하지만, 겨울아침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거워서 살짝 좋다. 그리고 겨울엔 밖에 있다 실내에 들어오면 또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자전걸 타면서 탄천에 있는 여러가지 새들을 봤다, 거위같이 생긴 하얗고 커다란 목이 기린같은 새를 봤는데 무슨 새였을까? 아무리 오리털 잠바가 따뜻하다지만 얼음장같은 물위에 둥둥 떠있는 새들이 어떻게 견디는건지 모르겠다, 체온도 높고 지방도 얼마 없을것같은데 물속에 먹을것이 많은걸까?

새들 꼬리는 몸체와 통짜처럼 이어진데다 꼬리를 움직이질 않아서 별볼일이 없었다.


pooroni @ 07/01/12 09:51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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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겨울에 자전거 타면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되더라고요^^a
마빈Բ 07/01/14 00:14 ۼ.

여행 잘 다녀오셨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것 많이 보셨나요?
빨리 날씨가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
pooroniԲ 07/01/16 04:28 ۼ.

̸ ::          й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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