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40344



졸립다
끝내고싶다
자고싶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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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엔 바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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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엔 바람 부니까 나무들이 고개 숙이듯
살짝 굽히면서 이파리들을 나부낀다.
바람, 태평양을 건너건너 계속 불어서
내 친구 머리도 살짝 만져줘. 그리고 내머리도 만져줘.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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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 생각 하면서 자라.
잘자.
안녕~


pooroni @ 07/05/14 03:45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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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й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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