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51018



태호오빠 덕분에 아침 일곱시에 부지런히 나가서 무료 PDA 신청을 나도 해버렸다. 10시부터 100명 선착순, 나는 9시반쯤 도착했는데 85번으로 간신히 번호표를 받았다. 선배도 두분 와있었다. 아이고 논문심사 이틀전, 초췌한데도 부지런도 하시다. 신청이 오래걸려서 점심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다. PDA, 받을수 있긴 한거겠지?

오늘은 브랜드전략연구소 소장님이 강의를 하셨는데 이 회사 피티는 다 질문형식이다. 질문이 청중을 engage 시키는 방식인것 같다. 질문을 하면 답을 생각해야 되서 당연히 좀 더 몰입되고 나에게 떨어질 질문에도 대비하고 하면서 내용이 기억에 더 각인된다.

오늘 안경도 새로 맞췄다.
연체된 책도 다 반납해버렸다.
프로젝트경영 아이템도 일사천리로 회의해서 결정,
정리만 하면 된다 아싸! 라 생각했는데 홍석이가 찾아보더니 기존에 있는 아이템이라 해서 찜찜하다. 과제 땜빵용으로 그리 나쁜것같진 않은데, 우리가 정말 관심있어하는 뭔가이면 더 좋을텐데 시간이 없다. 한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다 가버리고 있다. 가을이 되니까 작년 생각이 난다. 작년 이맘때쯤 대학원 원서내고 시험보고 할때쯤이다. 이맘때쯤 학교 교정 걸어보면서, 학부 다닐때 학교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학교란데가 너무너무 그리워졌던 때. 학교만 오면 뭐든 열심히 할것 같았던 마음이 들었던 때.

요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인기이긴 정말 인기인가봐. 레드망고부터 이 체인 저 체인, 사람들이랑 정말 자주 가게 된다. 요구르트라지만 약간 크림치즈맛.


pooroni @ 04/10/05 22:40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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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ooroni.com/zz/rserver.php?mode=tb&sl=55

Comments
실루엣이 맘에 들어... 이번 광고제작때 나두 실루엣 사용했어...
작년 이맘때 푸로니는 정말 바빴지? 신나게 공부해...사랑해^^
MuseԲ 04/10/08 20:45 ۼ.

하하 실루엣~ 고마웡 보구시퍼요
pooroniԲ 04/10/17 19:20 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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