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50331



지난주에 우리 강아지가 죽었다.
11월 27일 6시경.



마음이 허하고 우울하다가 시간이 가고
감기가 걸리면서 내 몸이 힘드니까
우울한 마음이 조금 희석된다.



인터넷에서 '블리스터블록' 이라는 제품을 봤다. 물집을 방지하는 스틱타입의 바르는 제품이다. 힐같은것을 신기 전에 발에 발라놓으면 물집이 안생기도록 해준다고 한다. 와, 효과가 있을까, 사고싶다.


감정적으로 충격적일것 같은 일들은 미리 마음속에 많이 그려보는데, 충격을 덜 받으려는 노력이다. 그런데 실제로 일어나면 예행연습은 별 효능이 없더라.


pooroni @ 07/12/05 03:11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6) Comments

Ʈ ּ :
http://pooroni.com/zz/rserver.php?mode=tb&sl=588

Comments
강아지 좋은 데로 가기를!
롤러코스터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타기전에 미리미리 상상으로 예행연습을 서너번 하면 생각보다 덜 무섭던데요- ^
lyleenԲ 07/12/07 11:08 ۼ.

음..정말이야?
난 마음이 아팠지만 슬프진 않았던거 같애
근데 5년 전쯤 죽었는데 가끔 꿈에 나와 아직도ㅜㅜ
mjԲ 07/12/10 14:29 ۼ.

강아지 안녕. 안녕.
semgratinԲ 07/12/11 00:23 ۼ.

lyleen// 롤러코스터는 상상이 더 무서울것 같아요. 아... 십이월이 빨리 다가오는것도 상상해봤었는데... 음 와닿지 않네요 ^^;; 즐거운 연말 되세요~
mj// 그래? 난 잘 모르겠어... 맘은 계속 안좋네. 언니 보고싶다. 올해가기전에 우리 꼭 보는거지?
semgratin// 안녕안녕안녕...
pooroniԲ 07/12/11 05:09 ۼ.

예행연습은 별 효능이 없더라...

정답 정답...
강아지 안녕!
applevirusԲ 07/12/13 11:48 ۼ.

byebye
pooroniԲ 07/12/17 05:28 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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