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0240




시월.
호기심이란건 충족이 된 후엔 어떤 기분이었지?
날씨가 추워지니, 스웻셔츠를 입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그러니까 옷을 걸친게 아니라
정말 입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에 스페이스오디세이에
나오는 하얀 종이부츠같은걸 신고싶다.

스웻셔츠는 잘 사라진다. 저번에 또 공항 어디에 잃어버리고
지지난주에 새로 샀다. 살때마다 다른 색이다.

하지만,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pooroni @ 09/10/07 02:42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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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й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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