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90404




십일월은 기분을 정말 이상하게 만든다. 약간 슬프고 동요되고 우울한, 더 추울 온도를 기다리는 morbid 한 느낌의 연속. 찬 바람과 차가웠던 우리 강아지의 몸, 하지만 바람이 차지 않으면 미적지근한 느낌이 더 껄끄럽다. 십일월은 깨진 유리조각들 같아. 마음을 풀어버리면 유릿가루가 눈에라도 박힐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지...


pooroni @ 09/11/09 04:17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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