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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들한테 요즘 계속 아보카도와 자몽 씨앗이 자라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친구가 씨앗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씨앗에 대한 오래된 꿈 이야길 해주었다. 이야기하다보니 카페 주변의 음식물에 씨앗이 많이 박혀있었다. 아몬드, 마카다미아, 해바라기씨, 딸기열매 등등등... 씨앗은 솔라리스 바다 하나정도는 압축할것이다. 그러니 우리 주위와 우리의 몸엔 얼마나 많은 무서운 바다들이 있는 것인가. 내 씨앗 이야기와 반대되면서도 끝말처럼 유유히 이어진 친구의 씨앗 꿈 이야기는 악몽이었지만 잘 연결이 되서 우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pooroni @ 10/06/16 02:47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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