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60428




벽지가 아닌 석고벽의 방에 이렇게 머물러본게 얼마만인지. 기숙사와 값싼 호텔과 사무실과 수도원을 섞어놓은것 같은 느낌의 숙소.

날씨는 너무 더운데 나는 감기에 걸려버렸다.
스카프를 가져올걸. 목에 티셔츠를 친친 두르고 불꺼진 수영장을 내려다본다. 빈 거리엔 택시 한대가 지나간다. 낮의 홍콩은 너무 자극적이고 피곤한데, 밖을 보니 쌕쌕 자는 아기같은 밤의 홍콩.


pooroni @ 12/06/26 04:29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4) Comments

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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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호 그래서 그림이 심플하시군여... ^^ 석고벽... 홍콩의 밤.... 아..... 점점 가고싶다는 유혹이 밀려온다. ㅎㅎ
이승연Բ 12/06/28 21:43 ۼ.

ㅋㅋㅋ 언니, 여행은 좋은것인듯. 나 여기와서 정신없어서 모든일을 다 까먹었다는 사실을 지금 깨달음!
pooroniԲ 12/06/29 03:21 ۼ.

아... 정말 언니에게 여행 추천!
pooroniԲ 12/07/05 02:06 ۼ.

̸ ::          й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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