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50341





여러가지 자세로 의자에 앉았다 쭉 다리를 내밀었다 목을 젖혔다 해보다가 침대를 보니 시트가 막 회색 파도같고 침대위의 베게 쿠션 노트북 전화기 이불 충전줄 머리띠가 난파선들처럼 둥둥 떠다니는것 같다 그런 침대를 보면서 나는 침대에 가지 않고 의자에서도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 수가 있다.


pooroni @ 13/05/15 03:42 | Permalink | →note - daily | Trackbacks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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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й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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